“가족에게 납치·감금 당했다”강제개종 피해자, 증언 나와“전피연, 개종목사 사주받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교분쟁을 통해 여러 가정에 불안감을 조장하고 부모가 자식을 납치·감금하게 하는 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목사들은 이제껏 수천의 가정을 깨뜨리고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엄벌해주십시오.”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강피연)는 3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후문 앞에서 ‘강제개종피해자 사례 진상규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납치·감금·폭행·폭언 등 강제개종의 상처를 입고도 가족과의 화합을 원하
강제개종 유죄 진용식 목사 등 주강사‘수꼴’ 논란 변상욱 앵커가 특강자로사실상 개종목사 육성 위한 프로그램반헌법적 ‘종교차별’ 공영방송이 주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5일부터 CBS 기독교방송과 개신교계가 종교차별과 인권침해 논란이 큰 ‘강제개종 목사’를 공개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 중립보도를 해야 할 뉴스전문 채널 YTN의 앵커가 특강자로 나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일보 등 개신교계 언론의 보도와 대구CBS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구CBS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신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이지예 기자] 세 아이를 남긴 채 행방이 묘연하기를 엿새.지난 3일, 강원도 춘천에서 실종됐던 임경희씨가 실종 6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인권.그 실태를 고발하는 여성들의 호소가 청와대 인근을 울립니다.(현장음)“저 청와대까지 우리 목소리가 전달 되도록 큰 소리로 외쳐봅시다. 오늘 우리의 외침은 저 청와대의 벽을 넘어 대통령님과 모든 정치인들이 듣고 구지인 법을 제정하여 억울하게 숨진 구지인양의 한이 풀어 질 수 있도록 합시다.”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는 14일 청와대와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기독교방송국 CBS 본사 앞에서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 촉구와 추모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전남 화순군 여대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강피연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규탄집회다.
정상채 의원 “엄중한 조사로 재발방지책 절실…” 호소강피연 “인권유린 개종목사 및 관련자 처벌” 촉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서부지부가 지난 4일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촉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카프레이드는 지난달 9일 강제개종으로 인해 사망한 고(故) 구지인(27, 여)씨의 죽임에 따른 ‘인권문제’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촉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강제개종은 개인의 종교를 납치, 감금,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억지로 바꾸려는
청주지부 ‘강제개종교육 철폐 카퍼레이드 펼쳐’“청년 죽음으로 몰고 간 강제개종교육 중단하라”“강제개종 금지법(종교차별금지법) 제정” 호소[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강제개종교육으로 지난 1월 9일 구지인(27, 여) 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인권문제’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인권연대(강피연) 청주지부가 지난 4일 “강제개종교육이 대한민국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였다.강피연 청주지부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 철폐를 위한 카퍼레이드는 지난해 12월 2
7000여명 모여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화순 펜션사망사건 배후에 강제개종목사”[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너무나 원통하고 숨이 막힙니다. 정녕 이 땅은 신앙도 자유롭게 할 수 없단 말입니까.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십시오.”최근 전남 화순에서 발생한 펜션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기 위해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전북지부가 28일 정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 불법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했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날 전주 궐기대회에는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가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부모에게 감금된 채 강제로 개종을 당했던 구지인(27)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강피연은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는 이미 1000명이 넘었다”며 “헌법에 반하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에도 정부는 이를 묵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피연과 신천지는 이번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관련자 처벌과 진상조사는 물론 강제개종금지법
전국서 12만여명 동시 강제개종 규탄강제 개종 희생자 故구지인씨 추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극 한파’라 불리는 역대급 한파가 이어진 28일 청와대가 바라보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궐기대회를 주최한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와 주관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국민이 개종교육에 끌려가 개종을 강요당하고 2명은 목숨까지 잃었다며 비통함을 호소했다.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추모로 시작한 이번 궐기대회는 강제개종 희생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행보, 소통행보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지지층의 눈치만 보는 정권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최근 답변을 코앞에 둔 국민청원을 갑자기 삭제했다는 것은 현 정부 관계자들의 수준과 의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18일 ‘불법적인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제개종처벌법을 제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5일째인 지난 22일 오전 청원 13만 5천명에 달해 청와대 공식 답변을 코앞에 둔 상태였지만 이후 사라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이 동참하면 정부가 공식답변을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전남대서 납치됐던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임혜정씨가 발언하고 있다.지난 2012년 7월 13일 전남대 납치사건의 피해자인 임혜정(26, 여)씨는 “엄마와 손을 잡고 전남대 후문을 걸어가는데 차량 한 대가 급하게 멈춰 섰고 건장한 남성들 5명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저의 머리채를 사정없이 잡아 질질 끌고 짐승 다루듯 차로 밀어 넣었다”며 “그러한 과정에서 구타당하고 강제로 납치를 당했다.
흔히 대한민국을 종교평화국이라고 한다. 다종교가 유일하게 싸우지 않고 공존하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해서 종교혐오 범죄는 IS나 저지르는 일로 여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한해만 최소 100여명이 종교혐오 범죄인 개종교육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런 실태는 우리나라 개신교단 대부분이 장로교단이라는 사실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장로교단을 창시한 칼빈은 자신의 교리와 다른 교리를 설파한 사람들을 정치적 지위를 악용해 모두 죽였다. 우리나라 개신교단이 대부분 장로교단이다 보니 칼빈의 행태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급성장 이유가 담긴 ‘기독교 핫이슈 플러스’가 16일 실시간 이슈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독교 핫이슈 플러스’는 신천지예수교회 급성장 이유와 급감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인권유린 강제개종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1만 55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교계 안팎으로 비상한 관심으로 끌었다.이런 상승세는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교리비교 영상
강피연 서부지부 금요시위 열어인권위에 법적 장치 마련 촉구“개종목사, 가족 이용해 강제교육”[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알리는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서부지부의 금요시위가 작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강피연 서부지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를 열고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갖고 있는 국가임에도 폭력, 감금 등을 이용한 강제개종교육이 자행되고 있다”며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개종교육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영하 15도를 웃도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위 현장에는 40여명의 강피연
헌법 20조엔 ‘종교의 자유’ 명시현실은 ‘기성종교만 자유’ 분위기목사들, 강제개종교육 버젓 자행정부도 경찰도 ‘종교라서’ 방관만 신천지로 이동하는 기성교인 늘면서강제개종 피해자 연간 150명 넘어강제개종 방치는 한국 인권의 민낯인권위‧정부, 강제개종 근절책 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직후 인권위 위상강화를 천명했다. 인권위 권고 사항을 해당 기관이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는 한편 인권위의 부실한 대처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로 인해 여전히 ‘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정부에 강제개종피해방지법 제정 촉구“세뇌당한 부모도 어찌 보면 피해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눈을 떠 보니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있었습니다. 손과 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청 테이프와 압박붕대로 목과 몸통까지 칭칭 감긴 채 짐승처럼 끌려갔습니다.”김모(24)씨는 2개월 전 자신이 당한 끔찍한 강제개종교육을 회상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강제적으로 개종교육을 당한 피해자들은 김씨의 호소를 들으며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었다.이들은 모두 김씨의 회상에 울분을 토하
지난 26일에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으로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중궁궐 내지 비밀의 궁으로 국민들에게는 마치 다른 세계를 연상하게 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정상적인 나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 태종에서 문종 때까지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왕에게 직접 알리는 신문고 제도가 있었다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켜지는 ‘광화문 1번가 국민마이크’가 있다.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소외되고 억울하고 개선돼야
강피연, 2007년에 조직돼 개종교육 실태 알려정부 눈감은 동안 피해자 5년간 700명, 올 80명시민단체 “종교는 사생활, 인권침해 처벌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최지혜)가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강제개종교육은 물론 기자회견을 주최한 강피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최근 청와대 앞에서 ‘신천지에 자녀를 뺏겼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의 자녀가 본인들”이라고 소개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피해자 사례 발표…“부모 뒤 개종목사가 조종해”“검찰, 종교 이유로 사람 감금해도 된다고 판단”[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부모님이 케이블타이로 저의 손목과 발목을 묶고 소리를 지르면 청테이프로 입을 막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단란했던 우리 가정이 풍비박산 났습니다. 모두 개종목사의 짓입니다.”22일 오전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개종교육 피해자들의 공통적인 증언이다. 이들은 “개종목사에게 인권을 유린당했다”며 개종교육 중단과 사법기관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했다.피해자 김연경(25, 여)씨는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장수경 기자]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국민마이크’새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화문 1번가에 마련한 소통의 무대입니다.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움켜잡고,저마다 다양한 사연들을 털어놓습니다.자기의 사연을 다 말하기엔 짧게 느껴지는 3분.하지만 제주도 등 지방에서 올라온 발언자도 있을 만큼 참여 열기는 뜨겁습니다.억울하고 분한 사연에서부터 구체적인 정책 제안까지,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직접 사연을 들어보시죠.8일 동안 단식 시위를 벌이다 수액을 맞고 나왔다는 봉화군 농민.(녹취: 봉화군